아이코닉스 뽀로로 뮤직 플레이 하우스(뽀로로 문짝)에 대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실제 아기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느꼈던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왜 국민문짝으로 불리는지 장점과 더불어 단점도 얘기해 보았습니다.
[ 뽀로로 뮤직 플레이 하우스 (뽀로로 문짝) ]
뽀로로 뮤직 플레이 하우스(뽀로로 문짝)는 아기에게 필요한
다중 지능 발달을 위해 개발된 완구라고 합니다.
신체발달, 운동능력, 언어이해, 자연탐구, 대인관계, 음악 감상, 논리적 수학적 사고,
공간의 이해 등을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용 완구입니다.
대문, 창문, 초인종, 화장실, 전화, 시계, 굴뚝, 도형퍼즐, 전등, 거울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며 부모와 함께 다양한 놀이가 가능합니다.
[ 다양한 놀이 ]
아래와 같은 다양한 놀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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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문] | [우체통] | [전등] | [초인종] | [굴뚝] |
대문 놀이
가운데에 대문이 있습니다.
앞쪽과 뒤쪽으로 모두 열고 닫을 수 있는 큰 문이에요.
문을 열고 닫을 때에는 "끼이익"하는 소리가 납니다.
이 대문을 이용한 까꿍놀이는 아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에 하나입니다.
문을 열고 닫으며 엄마, 아빠와 함께 까꿍을 하면 깔깔깔 웃음이 나와요.
굴뚝 놀이
옆면에는 작은 굴뚝이 달려 있습니다.
굴뚝에는 동그란 구멍이 나 있는데 여기로 공을 넣을 수 있어요.
굴뚝에 공을 넣으면 아래에 있는 공받침으로 공이 떨어지는데
이때 설정된 모드에 따라 여러 가지 재미있는 효과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기가 6개월이 지나면 점점 손을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처음에는 잘 못하지만 어느새 공을 넣으며 좋아하는 아기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초인종 놀이
문 옆에는 초인종과 전등이 있습니다.
초인종을 누르면 "띵동"하는 소리와 함께 인사말이 나오고
옆에 전등에서 불빛이 들어옵니다.
아기가 뽀로로 뮤직 플레이 하우스를 처음 만났을 때에는
전등의 등불을 보고 무서워했었습니다.
그런데 금방 적응이 되었고
이후에는 무한 반복해서 누를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도형 퍼즐 놀이
아래에는 우체통이 있습니다.
우체통 천장에는 여러 도형의 구멍이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도형들을 모양에 맞춰 넣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도형 퍼즐은 굴뚝 놀이 보다 더 오래 걸렸습니다.
굴뚝은 동그란 공을 넣는 거라 상대적으로 쉽고
도형 퍼즐은 똑같은 모양을 맞춰 넣어야 하기 때문에 어렵거든요.
아기가 혼자서 도형 퍼즐을 맞춰 넣으면 그렇게 대견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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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기] | [창문] | [시계] | [거울] | [변기] |
전화기 놀이
요즘에는 집에서 대부분 사용하지 않지만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유선 전화기 모양의 장난감이에요.
실제 전화기와 똑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전화기에는 여러 가지 버튼이 있습니다.
한글 혹은 영어로 동요나 숫자 말하기, 교향곡, 뽀로로 주제곡 등
다양한 음악 및 효과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기가 노래 듣는걸? 트는걸? 좋아하는데
많은 동요와 교향곡을 정말 수백번씩 들었습니다.
그만큼 아기가 잘 가지고 논다는 뜻이죠.
창문 놀이
옆에는 작은 창문이 있습니다.
창문은 위아래로 열고 닫을 수 있는데
이 창문을 이용해서 까꿍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열린 창문을 통해 아이와 까꿍 놀이를 해보세요.
까꿍 놀이를 통해 잠시 엄마가 없어져도 곧 돌아온다는 믿음을 아기에게 심어준다면
낯가림이 심한 아기도 점점 좋아질 거예요.
시계 놀이
위에는 시계가 달려 있습니다.
시계는 시침, 분침 모두 돌릴 수 있어요.
분침이 12시를 지나가게 되면 뻐꾸기 소리가 나옵니다.
거울 놀이
위에는 작은 거울도 있습니다.
비록 작지만 아기가 거울에 대해 인지하게 되면 재미있는 놀잇감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얼굴이 거울에 비치는 것을 신기해하며
엄마 아빠와 같이 얼굴을 비춰보며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보세요.
아기도 엄마 아빠가 장난치는 걸 알고 즐거워한답니다.
화장실 놀이
변기의 축소판 장난감이에요.
변기 모양을 하고 있고 레버도 있습니다.
레버를 내리면 실제로 물이 내려가는 듯한 소리가 나고
뽀로로의 여러 음성 멘트라 나옵니다.
이 놀이 또한 엄마 아빠가 뽀로로 음성을 따라 하면 아기들이 엄청 좋아한답니다.
또한 두루마리 휴지도 있는데 잡아당길 수 있어요.
이것도 한번 알려주면 엄청 잡아당깁니다.
[ 여러 가지 기능 ]
전화기에 있는 버튼으로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한글, 영어, 음악 모드가 있습니다.
한글 모드에서 숫자 버튼을 누르면 한글로 숫자를 말해주고
영어 모드에서 숫자 버튼을 누르면 영어로 숫자를 말해줍니다.
음악 모드의 경우 뽀로로 주제곡과 한글 & 영어 동요가 숫자 버튼에 따라서 흘러나옵니다.
녹음 버튼과 재생 버튼은 한글 혹은 영어 모드일 때 삐 소리가 난 다음에 녹음이 가능하며
이 소리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음악 모드라면 한글 동요와 교향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수화기도 내려놓으면 벨소리가 나오며 음성 멘트도 함께 나옵니다.
굴뚝의 소리도 전화기의 모드 설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글 모드이면 한글로 숫자를, 영어 모드이면 영어로 숫자를 말하고
음악 모드이면 뽀로로의 음성 멘트를 들을 수 있습니다.
[ 뽀로로 문짝 장점 ]
국민 문짝답게 정말 오랫동안 잘 가지고 놉니다.
약 6개월 전후부터 가지고 놀기 시작해서 16개월이 지난 시기까지도 재미있게 가지고 놀더라구요.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킬링 포인트들이 많은 장난감입니다.
대문, 창문, 거울 등을 이용한 까꿍놀이는 정말 끝이 없죠.
초인종과 변기 레버는 마르고 닳도록 눌러 재낍니다.
두루마리 휴지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노래 듣는 것도 좋아해 수많은 수록곡을 다 외울 정도로 많이 듣습니다.
우리 아기의 경우 노래가 끝나서 끊기는 꼴을 못 보더라고요.
노래가 끝나자마자 전화기로 가서 버튼을 눌러댑니다.
아기가 점점 커감에 따라 가지고 노는 방법들이 서서히 바뀌는데
"이런 것도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뽀로로 뮤직 플레이 하우스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아기를 볼 수 있습니다.
[ 뽀로로 문짝 단점 ]
생각보다 크기가 큽니다.
가로 92cm, 세로 56cm, 높이 73cm입니다.
당연히 여러 가지 기능과 놀잇감을 가지고 있으려면 이 정도 크기는 되어야겠죠?
혹시 크기가 커서 마땅히 둘 곳이 없는건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국민문짝 뽀로로 뮤직 플레이 하우스(뽀로로 문짝)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여러 놀이 방법과 실제 어떻게 사용했는지,
그리고 장점과 단점에 대해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